요즘 뉴스 보시면 정년연장 65세 얘기가 정말 많이 나오죠.
“도대체 언제부터 65세 정년이 시행되는 건지?”,
“정년연장, 몇 년생부터 적용되는 건지?” 헷갈리실 거예요.
2025년 11월 기준 상황과, 현재 논의 중인 안을 바탕으로
시행 시기·출생연도별 적용 가능성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.
1. 지금 당장은? 아직 ‘법정 정년 60세’ 그대로
먼저 제일 중요한 사실부터요.
-
현재 법에 적힌 법정 정년은 “만 60세 이상”입니다.
-
정년을 65세로 올리는 법은 아직 국회 통과 전이에요.
-
다만 정부·여당과 국회에서 “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 연장”을 목표로
여러 개의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라, 도입 가능성은 높은 분위기입니다.
그래서 지금은
“이미 시행 중”이 아니라,
“2025년 안에 법을 통과시키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올리자”
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.
2. 유력한 시나리오: 63→64→65세 단계 인상
여러 법안을 비교하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이거예요.
2027년 : 법정 정년 63세
2028~2032년 : 법정 정년 64세
2033년 이후 : 법정 정년 65세
즉 한 번에 65세로 확 올리는 게 아니라,
2027년에 63세, 그 다음 64세를 거쳐 2033년에 65세 완성하는 구조죠.
물론
-
법 통과 시점
-
“공포 후 몇 개월 뒤 시행” 같은 부칙
-
회사 규모별 유예기간(대기업 먼저, 중소기업 나중)
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점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.
3. 정년연장, 몇 년생부터 영향 받을까?
가장 궁금해하시는 “도대체 몇 년생부터 정년연장 혜택이냐” 부분을
현재 논의 중인 대표 안을 기준으로 “가장 많이 인용되는 기준”으로 정리해 보면 이렇게들 설명합니다.
⚠️ 전제: 아래 내용은 “법안이 지금 논의된 그대로 통과된다면”을 가정한 예상 시나리오입니다.
실제 출생연도별 정년은 최종 법안·회사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.
1) 1966년생까지
-
대부분 현재와 비슷한 60세 전후 정년을 기준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.
-
회사별로 재고용·계약직 연장 등으로 62~63세까지 일하는 형태가 섞일 수 있어요.
2) 1967년생 전후
-
1967년생은 2027년에 만 60세가 되죠.
-
위에서 본 것처럼 2027년에 법정 정년이 63세로 오르면,
“최초로 63세 정년 연장의 직접 효과를 보는 세대”가 될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.
3) 1968~1969년생
-
정년 도달 시점이 2028~2033년 구간에 걸려 있어서
회사·사업장 규모에 따라 64세 또는 65세까지 근무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,
말 그대로 과도기 세대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.
4) 1970년생 이후
-
언론·자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문장은
“1970년생 이후는 65세 정년 체제를 본격적으로 적용받는 세대”
라는 표현이에요. -
2033년 이후 정년이 65세로 완전히 올라가면,
1970년생 이후는 ‘애초부터 65세 정년’을 전제로 커리어를 설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.
4. 꼭 기억해야 할 현실 포인트
-
아직 ‘확정’이 아니라 ‘유력 시나리오’입니다.
-
법 통과 시점, 시행일, 부칙에 따라
“첫 적용 세대”가 한두 해씩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요.
-
-
회사 규모·노사 합의에 따라 체감 시점이 다를 수 있음
-
공공기관·대기업이 먼저,
-
중소기업은 몇 년 늦게 따라오는 유예안도 논의 중이라
같은 연도에 태어나도 업종·회사에 따라 실제 정년이 다를 수 있습니다.
-
-
지금 할 수 있는 준비가 더 중요
-
법이 어떻게 나오든,
앞으로는 60대 중반까지 일하는 게 기본 그림이 되는 흐름이라
건강·경력·재정 계획을 “65세까지” 기준으로 잡아보는 게 안전합니다.
-
5. 한 줄 정리
-
2025년 현재 법정 정년은 여전히 만 60세.
-
논의 중인 안이 그대로 통과된다면
→ 2027년 63세 → 2028~2032년 64세 → 2033년 이후 65세 단계 인상,
→ 1967년생 전후부터 혜택, 1970년생 이후는 65세 정년 체제를 본격 적용받을 세대로 보는 전망이 많습니다.

0 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