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:)
노후 준비하다 보면 노령연금, 기초연금, 재산 기준, 수령 나이가 한꺼번에 머릿속에 엉키기 쉬워요.
“집도 있고 예금도 조금 있는데, 나는 기초연금이 될까?” “노령연금은 몇 살부터지?” 이런 고민 많이 하시죠.
오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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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(국민연금) 수급자격·수령 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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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 소득·재산 기준(소득인정액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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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 vs 기초연금 차이 & 동시에 받을 수 있는지
이 세 가지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.
끝까지 보시면 “나는 언제, 어떤 연금을 얼마나 기대할 수 있을지” 큰 그림이 딱 잡히실 거예요 👍
1. 노령연금(국민연금) 기본 개념 & 수급자격
노령연금은 우리가 알고 있는 국민연금의 대표 급여입니다.
젊을 때 보험료를 내고, 나이 들어 소득 활동이 줄어들었을 때 매달 연금으로 돌려 받는 구조예요.
핵심 수급자격은 딱 두 가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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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기간 10년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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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최소 10년(120개월)은 되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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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생연도별 연금 수급 연령 도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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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어난 연도에 따라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가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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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:
노령연금 자체에는 ‘재산 기준’이 없다는 점이에요.
얼마나 모았는지, 집이 있는지와 상관없이 “얼마나 오래, 얼마를 냈는지”가 기준입니다.
다만 연금 받는 이후에도 근로·사업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, 수급 후 첫 5년간 일부 감액될 수는 있어요. (월평균 소득이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(A값)을 넘는 경우 등)
2. 노령연금 수령 나이(출생연도별)
노령연금 수령 나이는 출생연도에 따라 만 60~65세 사이로 점점 올라가도록 설계돼 있습니다.
대략적인 구조만 잡아보면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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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 세대(1950년대 초반)는 만 60~61세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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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0년대 초·중반생은 만 62~64세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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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9년 이후 출생자는 만 65세부터 노령연금을 받게 됩니다.
내가 정확히 몇 살에 받는지는
→ 국민연금 홈페이지/앱에서 “내 연금 예상액”을 조회해 보면 출생연도 기준으로 정확한 수급 연령이 나옵니다.
3. 기초연금 수급 자격 & ‘재산 기준’의 실제 의미
이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기초연금입니다.
기초연금이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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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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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하위 약 70%에 해당하는 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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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
3-1. 소득·재산 기준 = ‘소득인정액’으로 판단
기초연금은 “재산이 얼마냐”만 따지는 게 아니라,
소득 + 재산을 모두 반영한 ‘소득인정액’으로 판단합니다.
공식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.
소득인정액 = 월 소득평가액(근로·연금 등) + 재산의 월 소득환산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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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재산·금융재산에서 일정 금액은 공제해 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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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재산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월 소득으로 환산해서 계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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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집이 있어도, 예금이 있어도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3-2. 2025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기준(선정기준액)
2025년 기준,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다음과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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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독가구: 월 228만 원 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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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가구: 월 364만 8,000원 이하
내 소득인정액이 이 금액 이하면,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.
3-3. 2025년 기초연금 최대 금액
2025년 현재 기준으로, 기초연금 지급 상한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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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독가구: 월 약 34만 4,000원 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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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가구: 월 약 54만 9,600원 수준(부부 합계)
다만 실제로 받는 금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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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의 소득인정액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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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받고 있는 국민연금(노령연금) 금액 등에 따라 깎일 수 있습니다.
4. 노령연금 vs 기초연금, 뭐가 어떻게 다를까?
헷갈리는 두 연금을 표처럼 머릿속에 정리해 볼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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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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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: 내가 낸 보험료를 기반으로 한 소득 재분배·노후소득 보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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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: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인에게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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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급 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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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: 출생연도에 따라 만 60~65세 사이, 1969년생 이후는 만 65세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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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: 만 65세 이상이면 나이 요건 충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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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급 자격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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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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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가입기간 10년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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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(수급연령) 충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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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·소득 많다고 자격이 없어지지는 않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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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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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 65세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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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(2025년 단독 228만 원, 부부 364.8만 원) 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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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 기준의 존재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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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: 재산 기준 없음 (다만 연금 받으면서 일정 수준 이상 근로·사업소득이 있으면 5년간 일부 감액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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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: 재산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 기준이 사실상 재산 기준 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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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에 받을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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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, 노령연금 + 기초연금 동시에 수급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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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노령연금(국민연금)을 많이 받고 있으면, 그만큼 소득인정액이 올라가서 기초연금이 일부 감액되거나 탈락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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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연금 준비할 때 꼭 체크할 포인트 3가지
마지막으로 실질적인 팁만 딱 정리해 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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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은 ‘가입기간 10년’을 최우선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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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을 못 채우면 연금이 아니라 일시금 반환으로 끝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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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세 전후라면 “임의·임의계속가입” 같은 제도를 통해 10년을 채울 수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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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은 ‘소득인정액’이 핵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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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히 “집이 있다/없다”로 판단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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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·연금소득, 금융·부동산 재산, 부채까지 모두 반영해 계산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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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·연금 상담 창구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 소득인정액을 미리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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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연금을 모두 염두에 둔 노후 설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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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(노령연금)은 가능한 길게, 꾸준히 납부해서 기본 노후소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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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세 이후에는 기초연금까지 합쳐서 총월소득을 얼마나 만들 수 있을지 시뮬레이션해 보는 게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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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줄 의견
오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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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연금 수급자격(가입 10년 이상, 출생연도별 수령 나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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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 소득·재산 기준(소득인정액, 2025년 선정기준액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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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연금의 차이와 동시 수급 가능 여부
까지 한 번에 정리해봤어요.
개인적으로는,
“노령연금으로 기본틀을 만들고, 기초연금은 받을 수 있으면 받는 보너스” 정도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는 게 제일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느껴집니다.
혹시 본인 상황(나이·가입기간·재산·소득)에 맞게
“나는 대략 얼마쯤 받을 수 있을까?”
계산이 필요하시면, 댓글처럼 편하게 알려주시면 그 기준으로도 정리해 드릴게요 😊
공감(♥)과 이웃 추가해 주시면
앞으로도 국민연금·기초연금, 노후 자산 관련 정보 차근차근 정리해서 올려볼게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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