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청기 국가보조금 131만원 | 조건·신청방법 총정리


부모님 보청기 알아보다가 가격(수백만 원)에 망설이신 적 많으시죠? 다행히 보청기 구입 시 활용할 수 있는 국가 보조금(장애인 보장구 급여)가 있어 최대 131만원까지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. 오늘은 헷갈리는 지원 대상, 실제 받는 금액 계산, 신청 순서, 필요한 서류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. 이 글만 따라오시면 접수까지 막힘 없이 진행하실 수 있어요.

보청기 국가보조금 131만원 | 조건·신청방법·7단계 절차 A to Z


1) 지원 대상·지원금 한눈 요약

  • 정식 명칭: 장애인 보장구 급여(보청기)

  • 대상: 청력 손실 기준에 맞아 청각장애 등록을 완료한 사람

  • 지원금액(1대 기준)

    • 일반 대상자: 구입가의 90%, 최대 117.9만원

    • 기초수급·차상위: 구입가 100%, 최대 131만원

  • 양측 필요 시: 의학적 필요 인정되면 최대 262만원(두 귀)

  • 재지원 주기: 5년(최초 지급일/최종 지급일 기준)

핵심: “나이”만으로는 불가. 청각장애 등록 + 처방전 + 검수가 필수입니다.


2) 실제 본인부담 계산법(예시로 감 잡기)

  • 131만원 보청기(일반): 117.9만원 지원 → 본인부담 13.1만원

  • 200만원 보청기(일반): 최대 117.9만원 지원 → 본인부담 82.1만원

  • 120만원 보청기(수급·차상위): 100% 지원(한도 내) → 본인부담 0원 가능

: 예산이 딱 맞게 한도 내 모델을 고르면 체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.


3) 신청 절차 7단계

  1. 이비인후과 방문 → 순음·어음검사 등 실시, 보장구 처방전 발급

  2. 청각장애 진단·등록 →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등록 진행

  3. 보청기 구입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매하고 세금계산서·영수증 수령

  4. 적합성 평가(검수) → 착용 약 1개월 후 병원 재방문, 검수확인서 발급

  5. 서류 준비 → 처방전, 검수확인서, 영수증/세금계산서, 신분증, 통장사본 등

  6. 신청 접수 → 공단 지사 또는 주민센터에 급여 신청

  7. 심사·입금 → 계좌로 급여 지급

주의: “구입 → 1개월 뒤 검수” 순서를 놓치면 지급이 지연·반려될 수 있어요.



4) 준비서류 체크리스트(프린트해 두면 편해요)

  • 보장구 처방전(이비인후과)

  • 검수확인서(착용 후 적합성 평가)

  • 세금계산서·영수증(구입처 상호·사업자번호 명시)

  • 신청자 신분증, 통장사본

  • 장애인 등록 확인서류(행정기관 연동되는 경우 생략될 수 있음)

꿀팁 3가지

  • 구입처는 반드시 의료기기 판매업소여야 인정됩니다.

  • 모델·가격·보증 조건을 서면으로 받아 두세요.

  • 착용 적응 기간 동안 피팅(조절) 횟수를 확인하고 일정에 반영하세요.


5) 자주 묻는 질문

Q. 노인이라면 누구나 가능?
A. 아니요. 청각장애 등록이 전제입니다. 먼저 병원에서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세요.

Q. 보청기부터 샀는데도 되나요?
A. 원칙은 처방전 → 구입 → 검수 → 신청. 이미 샀다면 구입 후 1개월 이내 검수를 받아 서류를 갖추고 신청하세요.

Q. 양쪽 지원은 어떻게?
A. 의사가 양측 필요를 인정하면 두 대까지 급여 대상입니다. 단, 심사 기준이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.

Q. 지급까지 얼마나 걸리나?
A. 지역·시기마다 다르나 보통 2~4주 내외. 서류 미비 시 지연될 수 있어요.


6) 마무리

보청기 급여는 청각장애 등록을 기반으로 최대 131만원(일반 117.9만원)까지 지원하며, 5년마다 재지원이 가능합니다. 절차는 처방전 → 구입 → 1개월 후 검수 → 서류 제출이 핵심이고,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의 구매만 인정돼요. 한도 내 모델 선택과 서류 완비만 챙기면, 생각보다 수월하게 본인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
부모님·가족 보청기를 고민 중이라면 오늘 체크리스트대로 준비해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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